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인지 다른 날에 비해 손님이 없어서 한가했다. 그래서 좀더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모든 재료들을 다 채워 놓고, 수박 프렙도 해두고, 청소도 다 하고 했는데도 여유가 이렇게 있었던 적은 처음이었다. 확실히 날이 더운 날에 손님이 많고, 비오는 날에는 손님이 적다. 비가 오는 중에는 날이 꽤 쌀쌀해서인지 따뜻한 음료도 몇잔 주문이 들어왔다. 우유 스팀은 그런대로 잘 했는데 라떼아트는 완전히 실패했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고 좀더 공부해봐야겠다. 간단한 하트 정도는 그려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