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스크랩

현대차, 기아 미국에서 혼다 제쳐

히멜Himmel 2021. 8. 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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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반도체 대란 뚫고…현대차·기아, 美서 혼다 제쳐
기사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15&aid=0004587709
본문 7월 판매량 14만대…30% 증가

현대차 아반떼 선두로 7만대 팔고
K3 앞세운 기아는 판매량 37%↑
제네시스 312% 늘어 '인기 질주'

증가폭은 주춤 '고점 통과' 우려도

현대자동차·기아의 지난 7월 미국 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약 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증가폭은 4월 고점을 찍은 뒤 3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 미국 수요 상승세 둔화로 전체 판매량이 감소하는 ‘피크 아웃(고점 통과)’ 우려가 나온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작년 7월보다 29.1% 증가한 14만377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발표했다. 5월 17만4043대, 6월 14만5005대에 이어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보다 25.0% 늘어난 7만3680대를 팔았다. 차종별로는 아반떼(1만3085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싼타페(1만2766대), 투싼(1만1483대)이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 312.1% 증가한 5180대 팔려 3개월 연속 최고를 기록했다. 5월에 출시된 GV70 1568대 판매됐다.

기아 판매량은 33.6% 증가한 7만99대였다. K3(1만2423), 스포티지(1만626), K5(9233) 순으로 많이 팔렸다. 지난해 월평균 1000대 팔렸던 카니발은 신차 출시 효과로 지난달 판매량이 3782에 달했다. 손윤 기아 미국판매법인 사장은 “지난달 재고의 74% 이상을 팔았다”며 “기아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판매량은 혼다(135542대)를 넘어섰고 도요타(225022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제너럴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등은 판매량을 발표하지 않았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미국 점유율이 전년 대비 2.1%포인트 늘어난 11.1%로 추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자동차 판매량이 고점에 도달한 뒤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공급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소비까지 꺾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차·기아의 전년 대비 판매량 증가율은 4월 127.1%로 올해 최고치였으나 5월 66.1%, 6월 45.8%, 7월 29.1% 3개월 연속 둔화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1일 “당분간 차 판매가 호황이지만 미국은 고점을 찍었다고 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하반기 아이오닉 5 출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업체 JD파워는 당초 올해 미국 자동차 판매량이 17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최근엔 1470~1500만 대로 낮췄다. 코로나19 여파가 닥쳤던 지난해 전체 판매량(1450만 대)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는 수준이다.

올 들어 매달 고점을 찍었던 미국 중고차 가격도 두 달째 하락세다. 만하임 중고차가격 지수는 5월 203.0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6월 200.4, 7월 196.9로 내렸다.
본문의 근거 - 현대차,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30% 늘어났다.
- 현대차는 아반떼, 싼타페, 투싼 순으로 많이 팔림
- 기아는 K3, 스포티지, K5 순으로 많이 팔림. 특히 신차 출시 효과로 카니발이 3782대 팔림 (재고의 74% 이상 팜).
- 현대차, 기아의 미국 점유율이 11.1%가 됨.
- 하지만 증가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어 미국 판매량은 이미 고점을 찍었다는 시각도 있음.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 결과 - 판매 증가율이 낮아지는 원인은?
- 미국 소비자들의 니즈는 무엇일까?
적용할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 증가율 하락에 대비한 전략이 있는지
- 요즘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무엇인지 (전기차?)
연관기사 링크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302

요약: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점유율이 상승하고, 판매량이 증가했다. 하지만 이미 고점을 찍었고, 내려오는 중이라는 우려도 있다.

의견: 현대차 기아가 미국에서 선전하고 있는듯 하다. 미국정부의 친환경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기차가 화두이다. 현대차는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 기아는 EV6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