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스크랩

삼성전자 언팩, 갤럭시 Z폴드3, Z플립3

히멜Himmel 2021. 8. 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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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작정하고 만들었다…S펜 방수 장착, 카메라구멍 없앤 갤폴드 100만원대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9&aid=0004837213
삼성전자, 언팩서 갤럭시 Z폴드3·Z플립3 공개Z폴드3, 무게 줄여 휴대성 강화
카메라 펀치홀 없애
화면 커져Z플립3, 접힌상태서 화면 키워
디스플레이 내구성 강화하고 수심 1.5m서 견디는 방수기능
갤폴드 199만원·플립 125만원
27일 한국·미국·유럽서 출시

삼성전자가 톰브라운과 협업한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 등을 12일 온라인 추첨 방식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 사진은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

삼성전자가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접히는 폰' 신제품 갤럭시 Z폴드3, Z플립3를 전격 공개했다. S펜을 적용하고 숨은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디스플레이를 강화하는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하면서도 가격은 전작 대비 40만원이나 낮췄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 시대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펼칠 준비를 하라'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갤럭시 Z폴드3와 Z플립3,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버즈2를 공개했다.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갤럭시 Z폴드3와 Z플립3는 오는 27일 국내와 미국, 유럽에서 출시된다. 출고가는 256GB 기준 폴드3가 약 199만원, 플립3가 약 125만원이다. 전작보다 40만원가량 저렴해졌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Z폴드3와 갤럭시 Z플립3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개방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갤럭시 생태계와 함께 모든 일상의 경험을 극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1`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폴드3와 Z플립3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언팩 행사에서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버즈2 신제품도 공개됐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두 폴더블폰 모두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강화했다. 삼성 고가폰인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출고가 145만원)에 적용된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와 역대 가장 튼튼한 스마트폰 알루미늄 소재인 '아머 알루미늄'이 폴더블폰 최초로 사용됐다.

이 덕분에 20만번을 접었다 펴도 디스플레이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다. 수심 1.5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도 두 폰 모두 탑재된다.

좌우로 접히는 Z폴드3엔 갤럭시 노트의 트레이드마크인 S펜이 폴더블폰 최초로 적용된다. '갤럭시 Z 폴드3'의 대화면으로 영상 통화를 하면서 'S펜' 버튼을 누른 채 메인 디스플레이를 두 번 터치하면 '삼성 노트'가 실행되고, 여기에 바로 통화 내용을 메모할 수 있다. 'S펜 폴드 에디션'과 'S펜 프로' 두 종류로, S펜 프로는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며 갤럭시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S펜 폴드 에디션은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별도 판매하는데 S펜 프로가 12만1000원, S펜 폴드 에디션은 5만5000원이다.

아울러 카메라 숨김기능(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이 폴더블폰 최초로 적용된다. 디스플레이 전면에 위치한 카메라 펀치홀이 사라지면 그만큼 사용자가 방해받는 느낌 없이 영상을 볼 수 있다.

Z폴드3는 전작에 비해 디스플레이 크기는 6.2~7.6인치로 비슷하지만 무게는 10g이 줄어든 271g이다. 가지고 다니기에 무겁다는 소비자의 불만을 받아들여 무게를 줄였다.

위아래로 접히는 Z플립3는 전작에 비해 커버 디스플레이(위아래로 접힌 상태에서의 디스플레이) 크기가 1.1인치에서 1.9인치로 커진다. 전작은 커버 디스플레이가 작아서 정보가 한 줄씩만 나왔는데, 기본적으로 정보가 두 줄로 나온다. 여기에 더해 삼성 측은 최대 8줄까지 알림이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Z플립3의 무게는 전작과 비슷한 183g이다.

Z플립3는 사용자들이 더 많은 앱을 화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험실' 기능도 선보인다. 실험실을 통해 사용자는 전체 화면, 16대9, 4대3 등 앱별로 원하는 화면 비율을 설정할 수 있다.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인 톰브라운과 공동 기획한 에디션(톰 브라운 에디션)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갤럭시 Z폴드3와 Z플립3 모두 두뇌 역할을 하는 AP에 퀄컴의 스냅드래곤888이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으로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세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추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올해 약 800만대, 2023년엔 2000만대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 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 13억대이고 삼성이 판매하는 총판매대수가 연간 2억대 중반 수준이기 때문에 폴더블폰만 믿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다. 가성비 모델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갤럭시 A·M모델이 중국 중저가 브랜드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삼성전자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본문의 근거

1. 삼성전자의 하반기 언팩 행사에서 좌우로 접히는 갤럭시Z폴드, 위아래로 접히는 갤럭시Z플립,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를 출시했다.

2. 갤럭시Z폴드에는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강화하고, 방수기능 탑재, UDC 기술 적용 등 새로운 기술들이 적용됐다. 더불어 S펜을 사용할 수 있게 돼 노트시리즈의 팬의 수요에 어느 정도 대비한 모습이다.

3. 갤럭시Z플립에는 커버 디스플레이가 1.1인치에서 1.9인치로 커져 더 효과적으로 커버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4. 두 제품 모두 가격을 40만원 가량 낮춰 폴더블 폰의 대중화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 각각 199만원, 125만원)

5. 하지만 가장 많이 팔리는 가성비 모델인 갤럭시 A,M 모델이 중국 중저가 브랜드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 이 상황을 타개할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 결과

- 중저가 브랜드 전략은?

- 애플의 하반기 주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적용할 점 (현직자 질문)

-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에 대응할 전략이 무엇인가요?

- 프리미엄 라인은 폴더블 폰으로 가고, 노트 시리즈는 단종된 것일까요?

연관기사 링크

https://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1007293.html

 

애플-샤오미에 치이는 삼성전자, ‘폴더블폰 대중화’ 승부수 띄우나

‘노트’를 포기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대세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이달 27일 정식 출시하는 신제품 ‘갤럭시Z ...

www.hani.co.kr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8/11/2021081100222.html

 

[삼성 갤럭시 언팩] 100만원대 '폴더블폰 대중화' 신호탄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데 이어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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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비롯한 여러 선도업체와 협업을 확대하며 폴더블폰 지원 앱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샤오미는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와 비슷한 폴더블폰을 내놨다. 샤오미는 이 제품을 중국에서만 판매하고 있지만 글로벌 진출도 나설 전망이다. 

 

 

요약 및 의견

요약

  • 삼성전자 언팩 행사에서 두가지의 폴더블 폰, 갤럭시Z폴드와 갤럭시Z플립이 출시됐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공적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의견

  • 갤럭시 폴드의 장점은 핸드폰으로도, 태블릿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s펜이 큰 장점!), 플립의 장점은 예쁘고 셀카를 찍기 용이해 보인다는 것이다. 갤럭시 폴드의 타겟층은 핸드폰을 메모 용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소비자, 그리고 게임 등 넓은 화면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일 것으로 예상되고, 플립의 주요 타겟층은 10~30대 캐주얼한 핸드폰 사용자들이 아닌까 싶다. 나는 역시 예쁘고 컴팩트한 플립이 더 마음에 드는데 색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예쁘게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커버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넓어져서 핸드폰을 접어서 쓰는 것의 강점을 더 극대화 시켰다는 생각이 든다. 펼치지 않고도 메세지를 확인 가능하고, 녹음도 가능, 비디오/사진 촬영도 가능해서 꽤 편리해 보인다.
  • 갤럭시 워치와 버즈 역시 가격대가 괜찮게 출시돼서 구매욕을 자극당한 사람들이 꽤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언팩 행사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소프트웨어 협업, 그리고 BT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역시 삼성.. 이라는 생각을 했다.